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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에 대한 네 가지 시선, 당신의 선택은? -
살 빠진다는 '촌충 다이어트', 뇌까지 파고드는 공포 -
영하의 날씨, 우리 몸에서 벌어지는 필사적인 사투
- 서울 버스 파업, 진짜 이유는 '월급'이 아니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13일 새벽을 기점으로 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노사 양측이 밤샘 협상에도 불구하고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시민들의 발이 묶이는 최악의 상황이 현실화된 것이다. 현재로서는 추가 협상 일정조차 잡히지 않아 교통 대란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번 갈등의 핵심에는 '통상임금'을 둘러싼 복잡한 셈법이 자리하고 있다. 2024년 12월, 대법원이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놓으면서 버스 기사들의 임금 인상은 기정사실화됐다. 문제는 이 판결을 임금 체계에 어떻게 반영하느냐를 두고 노사 간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선 것이다.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대법원 판결 취지를 존중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임금 체계 개편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총 10.3%에 달하는 임금 인상 효과가 발생하며, 향후 대법원에서 노조에 더 유리한 판결이 나올 경우 차액을 소급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안까지 내놓았다.반면,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통상임금 문제는 별도로 논의하고, 우선 임금 체계 개편 없이 순수하게 3%를 인상해달라는 요구를 고수했다. 복잡한 임금 체계 개편보다 당장의 임금 인상이 우선이라는 입장이었다.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자,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0.5% 인상안을 중재안으로 제시했으나 노조가 이를 거부하며 협상 테이블은 파행으로 끝났다.파업의 여파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전체 7천여 대의 버스 중 단 6.8%인 478대만 운행되는 등 사실상 서울 시내 교통망의 한 축이 마비됐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운행 중단 소식에 지하철로 몰리거나 택시를 잡기 위해 분투하는 등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즉각 가동했다. 시내버스 운행률이 정상화될 때까지 요금을 받지 않는 '무료 운행'을 결정했으며, 지하철 운행 횟수를 하루 172회 늘리고 출퇴근 혼잡 시간을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고, 승용차 이용 증가에 대비해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일시적으로 해제했다.
- 국민의힘-개혁신당 깜짝 동맹 손 잡았다!
정치적 노선을 달리하던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특정 의혹 규명을 위한 공동 전선 구축에 전격 합의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거대 야당에 맞서 보수 야권이 공조 체제를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양당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특검은 총 세 가지다. 첫째, 더불어민주당 일부 인사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이다. 둘째, 정치권에 흘러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통일교 자금 지원 논란'의 진실을 규명하는 특검이다. 마지막으로,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관련 사건의 항소를 포기한 경위를 파헤치는 진상조사 역시 포함됐다.장동혁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이번만큼은 반드시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결기를 가지고 이 자리에 모였다"며 특검 관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대장동 항소 포기, 통일교 특검, 공천 뇌물 특검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이번 연대가 단순한 정치적 구호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이준석 대표 역시 이번 공조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그는 "개혁신당은 국민의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창당했지만, 정치와 사법 제도를 망가뜨리는 거악 앞에서는 공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화천대유의 거액 자금, 공천 헌금, 통일교 자금 모두 권력의 방패 뒤에 숨어 국민만 바보가 됐다"며 "지금은 부패한 권력을 지적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두 대표는 이날 회동에 불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특검 논의에 동참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장 대표는 "조 대표가 함께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면서 "야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며 조국혁신당의 동참을 우회적으로 압박했다.이 대표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김병기·강선우 의원 관련 의혹 특검', '제3자 추천 방식의 통일교 특검', '대장동 검찰 항소 포기 경위 규명' 등 세 가지를 명시하며, 이 사안들을 양당이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 '정상' 없는 세상…괴짜 천재들이 그린 '신낭만사회'
- 중국 덮친 고독사 공포…'생존 신고 앱'까지 등장
- "감방 가면 좋다"던 전광훈, 진짜 '감방행' 위기?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건의 핵심 배후로 지목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13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지난해 1월 19일, 전 목사의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고 소란을 피운 지 약 1년 만에 사건의 정점에 선 인물의 신병 확보 여부가 결정될 중대한 순간이다. 전 목사는 특수건조물침입과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법원은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구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검찰과 경찰은 지난 8일, 전 목사가 자신의 막강한 종교적 영향력을 이용해 신도들을 선동하고, 측근 및 보수 성향 유튜버들을 동원하여 법원 난입을 지시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는 단순한 시위 참여를 넘어, 조직적인 불법 행위를 배후에서 조종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전 목사가 신앙심을 내세워 지지자들의 행동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종교적 영향력의 오용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이번 구속영장 청구는 지난달 서울서부지검이 경찰이 신청했던 전 목사와 보수 유튜버 신혜식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반려하고 보완 수사를 요구했던 전례가 있어 더욱 주목된다. 검찰은 보완 수사 끝에 신 대표를 제외하고 전 목사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며, 전 목사의 혐의 입증에 더욱 확신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당초 전 목사에게 내란 선동 혐의도 적용하려 했으나, 영장 신청 단계에서는 특수건조물침입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혐의에 집중하여 법원의 판단을 구했다. 이는 보다 명확하고 직접적인 혐의로 구속의 필요성을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한편, 전 목사는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지난 11일 집회에서 자신의 수감 경험을 언급하며 "하나님이 필요해서 감방 갔다 온 사람은요 다 대통령 돼버려", "감방 가면 좋다. 잠 실컷 자고"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증폭시켰다. 이러한 발언은 법의 엄중함을 경시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 없는 태도를 보여준다는 비판을 받으며, 대중의 공분을 샀다. 그의 이러한 발언이 구속 여부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법원의 최종 결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편의점 간편식, 손종원 셰프 만나 '느좋' 레벨업?
이마트24가 편의점 간편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2'로 얼굴을 알린 스타 셰프 손종원과 손잡고 '패밀리밀(Family Meal)' 시리즈를 선보이며, 셰프의 일상적인 식사를 콘셉트로 한 차별화된 도시락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는 기존 셰프 협업 간편식이 레스토랑 메뉴를 편의점용으로 재해석하는 데 그쳤던 것과는 궤를 달리하며, '셰프가 동료들과 함께 먹는 진짜 식사'라는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마트24 FF팀 유영민 MD는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점을 "셰프는 일을 마치고 어떤 식사를 할까?"라는 궁금증에서 찾았다고 설명했다. 요식업 현장에서 셰프와 스태프들이 브레이크 타임에 함께 즐기는 식사를 의미하는 '패밀리밀' 콘셉트는 손종원 셰프가 직접 제안했으며, 모든 상품은 셰프의 꼼꼼한 감수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유 MD는 "패밀리밀은 레스토랑 뒤편에서 실제 셰프들이 먹는 '진짜 일상식'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셰프의 맛과 품질 검증을 거친 만큼 편의점 간편식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자신했다.특히 손종원 셰프의 레스토랑 고객 리뷰에서 엿볼 수 있는 섬세한 디테일은 '패밀리밀' 시리즈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상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에서 수차례의 감수 단계를 거치며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노력은 '떡갈비 정식 도시락', '함박얹은 나폴리탄 스파게티', '엄마반찬 삼각김밥' 등 이번 패밀리밀 라인업의 면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떡갈비 정식 도시락'은 기존 이마트24 떡갈비 도시락보다 육함량을 높여 고기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엄마반찬 삼각김밥'은 고추장 비빔밥 대신 건새우볶음, 멸치볶음, 마늘쫑, 진미채 등 집에서 흔히 먹는 기본 반찬 4가지를 밥에 버무리고 무말랭이를 더해 식감까지 살린 이색적인 시도를 선보였다. 이처럼 모든 메뉴가 손종원 셰프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원재료 선정부터 구성까지 깐깐한 검증을 거친 만큼,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유 MD는 '패밀리밀'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팁으로 "전체적으로 맛의 밸런스가 좋아 다양한 조합으로 즐기기 좋다"며, 특히 '떡갈비정식 도시락'과 '함박얹은 나폴리탄 스파게티'에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슈레드 치즈나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한층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추천했다.이마트24는 FF(Fresh Food)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주먹밥, 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 FF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푸드와 협업한 '시선강탈 버거'와 프리미엄 샌드위치 등 히트 상품을 연이어 선보인 결과, 버거 매출은 전년 대비 24%, 샌드위치 매출은 20% 증가하며 FF 카테고리 전반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패밀리밀' 시리즈는 이러한 성공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편의점 간편식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 6개월 이상 배 아프면 '경고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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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뚝'…한 달 새 6천 명 떠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촉발된 소비자 불매 운동이 쿠팡의 심장부인 물류 현장을 강타하고 있다. ‘탈팡(쿠팡 탈퇴)’이라는 신조어가 유행처럼 번지는 가운데, 최근 한 달 사이 쿠팡 물류센터에서 6,000명이 넘는 인력이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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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사람, 메타 2인자 되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의 핵심 인사를 신설된 사장직에 앉히며 노골적인 '우향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메타는 12일,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지낸 디나 파월 매코믹을 신임 사장 겸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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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이 작정하고 내놓은 자율주행, '알파마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제왕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공개한 차세대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 '알파마요(AlphaMayo)'는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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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선물은 '편의점 플렉스'…'억' 소리 나는 라인업

설 명절을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상식을 뛰어넘는 초고가 이색 상품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승부수를 띄웠다. 이제 편의점은 단순히 생필품을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골드바부터 수억 원대 명품 오디오까지 판매하는 '프리미엄 쇼룸'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는 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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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건드리면 안 나가!" 사상 초유 연준 의장 형사 수사

미국 경제의 수장이자 세계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미 연방 검찰이 파월 의장을 상대로 전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면서 전 세계 금융 시장이 발칵 뒤집혔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거센 압
시사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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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봅슬레이 사상 최악의 출발 사고 포착미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월드컵 경기 도중 악몽 같은 순간을 맞았다. 4인승 경기에 나선 선수 중 3명이 출발 직후 썰매 밖으로 튕겨져 나와 얼음 위를 그대로 미끄러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문제의 장면은 지난 11일,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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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유효슈팅 0개 '충격'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충격적인 졸전 끝에 고개를 숙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무기력하게 패하며, 축구 팬들에게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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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터진 북중미 월드컵, 전 세계가 꺼낸 '레드카드'2026년, 축구로 하나가 되어야 할 북중미 대륙이 짙은 전운에 휩싸였다. 미국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국제 정세가 오는 6월 개막을 앞둔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 개최)의 흥행과 안전을 위협하는 최대 악재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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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vs 신우석 감독, 진실 공방 끝에 나온 10억 배상 판결그룹 뉴진스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던 신우석 감독의 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이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에 10억 원을 배상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은 13일, 어도어가 신 감독과 돌고래유괴단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며 길었던 양측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