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을 위한… 1인 가구 웰빙 프로그램 필요
통계청이 발표한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 중 6.5점으로, OECD 회원국 중 하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한국의 1인 가구는 꾸준히 증가하여 2022년 기준으로 750만 2000가구(35%)에 달한다. 분석에 따르면 2050년까지 905만 가구(40%)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1인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사회가 전체적으로 안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1인 가구는 다양한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어 삶의 질이 하락하면 사회적인 평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시된다.
이에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웰빙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다. 1인 가구는 자신에 맞는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추구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1인 가구 시대가 열렸다. 이는 모든 사회의 문제이므로 국가의 가족에 대한 역할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