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먹고 나서 국물에 밥 말아먹는 이 습관, 위험하다!
식사 후 감자나 고구마 같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곧바로 먹는 것도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다. 이러한 식습관은 비만과 당뇨병 예방에 실패하게 만들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신 식사 전에 채소를 먼저 섭취하는 '거꾸로 식사법'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라면 국물은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풍부해, 이를 그대로 섭취하면 비만과 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중년층은 라면 한 개에 밥 한 공기를 함께 먹는 것이 탄수화물 과잉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보건 당국은 국물을 남길 것을 권장하고 있다.
라면 국물을 먹을 때는 밥을 조금만 넣어 건져 먹고, 국물은 남기는 것이 좋다. 후식으로는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나 토마토, 채소를 섭취하여 짠 성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짠 국물은 아깝다고 느낄 필요가 없으며, 건강을 위해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혈압 예방과 위암 예방을 위해서라도 국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