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토
-
폭염 날릴 비장의 무기… 테마파크 3색 여름 축제 -
국립제주박물관, 김영갑 기증 사진 10만 점 첫 공개 -
제육볶음 먹고 혈당 200? '양념'이 범인이었다 -
삼양 100년 비결, 김연수의 데이터 경영
- 닭가슴살 질렸다면? 식물성 단백질도 효과 똑같다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것만큼이나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전략이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장기간 유지해 식욕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뿐만 아니라, 소화 과정에서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함으로써 다이어트 효율을 극대화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정 종류의 단백질을 고집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그리고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감량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나타났다.고단백 식단이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인체 내 호르몬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단백질 섭취는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수치를 낮추는 반면,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GLP-1과 PYY의 분비를 촉진한다. 이러한 작용은 자연스럽게 하루 전체 열량 섭취를 줄이는 결과로 이어진다. 또한 단백질은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 발생 효과가 높아, 가만히 있어도 하루 최대 100㎉ 정도의 추가 칼로리 소모를 유도하는 이점이 있다.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단백질 공급원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자연식품에 널리 퍼져 있다. 달걀, 닭가슴살, 생선, 그릭요거트 등이 대표적이며 콩류나 견과류 같은 식물성 식품도 훌륭한 대안이 된다. 특히 달걀은 아침 식사로 섭취할 경우 하루 전체의 음식 섭취량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존재한다. 식물성 단백질 역시 동물성 단백질과 비교했을 때 식욕 조절과 감량 효과 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채식 위주의 식단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도 희망적인 소식을 전하고 있다.단백질 보충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여전히 뜨겁지만, 전문가들은 보충제가 만능은 아니라고 조언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유청 단백질은 체내 흡수가 빨라 근육 생성에 유리하고 배고픔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 반면 우유에서 추출한 카제인 단백질은 소화 속도가 느려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감량 효과 측면에서 보면 두 보충제 사이의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다. 결국 보충제는 식사만으로 권장량을 채우기 힘든 상황에서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하루 20~30g 정도의 양질의 단백질을 매 끼니 나누어 섭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규칙적으로 보충해 주는 것이 근육 손실을 막고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복부 지방 감소를 원하는 경우라면 고단백 식단과 적절한 근력 운동을 병행했을 때 제지방량을 보존하면서 체지방만 선택적으로 줄이는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요요 현상을 방지하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결론적으로 체중 감량을 위한 최고의 단백질은 특별한 제품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먹는 식단 속에 숨어 있다.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운동선수, 채식주의자라면 단백질 파우더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이 역시 기존 식단의 칼로리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달걀과 생선, 콩류 등 자연에서 온 단백질을 우선순위에 두고 충분한 양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 덕수궁 석조전, 24일 밤 클래식으로 물든다
서울 도심의 무더위를 식혀줄 특별한 클래식 성찬이 덕수궁의 밤을 수놓는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금호문화재단과 손을 잡고 오는 24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에서 '석조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근대 서양식 건축의 정수로 꼽히는 역사적 공간에서 대한제국 황실의 예술적 정취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910년 완공된 석조전은 고종 황제의 생일잔치 때 피아노 연주가 울려 퍼졌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곳으로, 이번 음악회는 그 역사적 맥락을 현대적으로 잇는 의미를 지닌다.올해 음악회의 주제는 '은미록: 숨겨진 아름다움을 기록한다'로 정해졌다. 첼리스트 김민지가 음악감독을 맡아 전체적인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상민 큐레이터가 사회자로 나서 곡에 담긴 이야기와 석조전의 역사를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금호솔로이스츠를 비롯해 기타리스트 박지형과 김진규, 하피스트 이우진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평소 접하기 힘든 기타와 하프의 이색적인 이중주가 석조전의 높은 층고와 석조 벽면을 타고 흐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공연 프로그램은 고전부터 현대 탱고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우아한 건반 소나타를 시작으로 가브리엘 포레의 서정적인 하프 즉흥곡이 이어진다. 이어 막시모 디에고 푸홀의 마법 같은 모음곡과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스페인 춤곡이 연주되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대미는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정열적인 탱고 모음곡이 장식한다. 두 대의 기타가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리듬은 석조전 중앙홀의 장엄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관객들을 환상적인 음악의 세계로 인도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음악회는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최 측은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30명을 우선 초청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일반 관객의 경우 총 4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디지털 기기 사용이 서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그리고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10석의 현장 신청석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는 다양한 계층이 고궁의 밤과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궁능유적본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워낙 인기가 높은 공연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당첨자들에게는 대한제국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석조전 내부에서 최고 수준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석조전 중앙홀은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적인 공간인 만큼, 이번 음악회는 건축물의 내부 구조와 화려한 장식을 가까이서 살필 수 있는 드문 기회이기도 하다.덕수궁 석조전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우리 국가유산을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양식 건축물과 서양 고전 음악의 만남은 구한말 대한제국이 지향했던 근대화의 한 단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무더운 여름밤, 고궁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울려 퍼지는 기타와 하프의 선율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휴식과 더불어 역사와 예술이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애플 AI 시리, EU·중국서 퇴출… '반쪽 혁신' 논란
애플이 오랜 침묵을 깨고 구글 제미나이 기술을 이식한 차세대 AI 에이전트 '시리'를 전격 공개하며 인공지능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에 선보인 시리는 단순한 음성 명령 수행을 넘어 사용자의 이메일, 사진, 일정 등 기기 내부의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화된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을 갖췄다. 과거 티저 영상 공개 이후 개발 지연으로 인해 허위 광고 소송에 휘말리는 등 부침을 겪었던 애플은, 이번 iOS27 업데이트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지능형 비서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하지만 혁신적인 기능 이면에는 높은 하드웨어 장벽이 존재한다. 새로운 시리는 온디바이스 AI 구동을 위해 최소 12GB 이상의 램(RAM)을 요구하는데, 이를 충족하는 모델은 최신 기종인 아이폰17 시리즈 중에서도 상위 모델인 에어와 프로에 한정된다. 결과적으로 불과 1~2년 전 최신형 모델을 구매했던 사용자들조차 일반 모델을 선택했다면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는 기술적 진보가 사용자 간의 디지털 격차를 심화시킨다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시장 분석 기관의 통계는 더욱 비관적이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아이폰 약 25억 대 가운데 34%에 달하는 8억 5,000만 대가 새로운 시리를 구동할 최소 사양조차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온디바이스 기반의 고급 기능을 온전히 누릴 수 없는 기기까지 합치면 그 숫자는 13억 대까지 늘어난다. 애플이 야심 차게 준비한 AI 혁신이 전체 사용자의 절반가량에게는 그림의 떡에 불과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개인정보 보호를 둘러싼 규제 당국과의 갈등도 애플이 넘어야 할 산이다. 사용자의 맥락을 읽기 위해 시리가 각종 앱 데이터에 접근하는 방식이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애플은 나름의 보안 설루션을 제시하며 대응에 나섰으나, 규제 당국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해 결국 유럽 시장 출시 명단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는 사용자 데이터 주권과 서비스 편의성 사이의 해묵은 논쟁을 다시 점화시키는 계기가 됐다.중국 시장에서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중국 당국은 AI 서비스 출시 전 엄격한 알고리즘 등록과 보안 심사를 요구하고 있어, 애플은 현지 규제 대응을 위해 중국 내 iOS27에서도 시리의 핵심 기능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유럽과 중국은 지난 한 해 동안 아이폰 전체 출하량의 3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큰 전략 요충지다. 주요 시장에서의 서비스 차질 소식에 투자자들은 즉각 반응했고, 애플의 주가는 발표 직후 4% 넘게 빠지며 시장의 우려를 그대로 반영했다.애플은 이번 시리 공개를 통해 AI 경쟁에서 주도권을 되찾으려 했으나, 기술적 제약과 지정학적 규제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됐다. 고사양 기기로의 교체를 유도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 오히려 기존 충성 고객들의 반발을 살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혁신적인 AI 에이전트가 전 세계 모든 아이폰 사용자에게 도달하기까지는 하드웨어 보급 속도와 각국 규제 환경의 변화라는 복잡한 변수들을 먼저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문체부, AI 기반 'K-애니' 독립 지원 사격
정부가 애니메이션 산업을 웹툰과 분리해 독자적인 정책 영역으로 설정하고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른 전면적인 산업 구조 개편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AI가 가져온 제작 현장의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지원 체계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애니메이션 분야가 독립 분과로 운영된 이후 처음 열린 자리로, 현장 전문가들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인력 양성과 고용 구조, 제작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정밀한 정책 설계를 주문했다.현장 전문가들은 AI가 애니메이션의 제작 속도와 협업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1인 창작의 한계를 넘어 기업형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AI 기술을 능숙하게 다루면서도 연출력과 미감을 갖춘 신진 인력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기존의 장편이나 TV 시리즈에만 매몰되지 않고 숏폼, 광고, 뮤직비디오 등 AI로 빠르게 생산 가능한 새로운 영역으로 산업 영토를 확장해야 한다는 제안이 힘을 얻었다. 이는 할리우드와 일본, 중국이 선점한 시장 틈새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교육 현장 역시 AI 중심으로의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대학가에서는 AI 커리큘럼 도입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신입생들은 기술 습득 속도에서 기성세대를 앞서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AI가 단순한 도구일 뿐이며, 콘텐츠의 본질은 결국 스토리텔링과 인간의 연출력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AI 제작 실습을 위한 비용 지원인 'AI 크레딧' 도입을 검토하는 동시에, 기초 드로잉과 서사 교육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균형 잡힌 교육 모듈을 보급할 계획이다.하지만 AI 도입에 따른 고용 위축 우려도 만만치 않다. 기업에 AI 솔루션 비용을 지원할 경우 인건비 비중이 줄어들어 신규 채용이 감소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기술 적용의 효율성과 고용 유지 사이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보완책을 고심 중이다. 대학 졸업생들이 AI 환경에 적응하며 안정적으로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채용 지원금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AI를 인력 감축 수단이 아닌 창의성 극대화의 도구로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애니메이션 업계의 해묵은 과제인 영화진흥위원회 내 대표성 문제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해 전체 영화 매출의 약 26%를 애니메이션이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진위 내 전담 위원이나 소위원회가 부재하다는 점에 대한 비판이 거셌다. 독립 애니메이션의 생존권 보장과 전용 영화제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영진위 시스템 내에서 애니메이션의 가중치가 실질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문체부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지원 시스템의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마지막으로 제작 기간이 긴 애니메이션의 특성을 고려한 다년도 지원 사업 확대와 행정 부담 완화가 핵심 과제로 꼽혔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산업 구조상 단발성 지원으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 이러한 현장 제안을 적극 반영하고, 글로벌 IP 확보와 해외 진출을 위한 종합 전략을 수립해 케이-애니메이션이 웹툰과 게임을 잇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 장례지도사 출신 신재은, 죽음의 순환 노래
동시대 사회의 어두운 이면과 구조적 모순을 젊은 감각으로 풀어낸 신진 작가들의 전시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올해의 유망 작가로 선정한 신재은, 반재하, 허수인 3인의 개인전을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2008년부터 이어온 신진 예술가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작가들에게 전시 비용과 인프라를 지원해 창작 세계를 확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가장 먼저 관객을 만나는 신재은 작가는 장례지도사라는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죽음의 본질을 탐구한다. 오는 15일부터 영등포구 Hall1에서 열리는 'GAIA-피식의 서'는 작가가 8년간 천착해온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작가는 시신을 다뤘던 경험을 예술적 언어로 치환해 인간 역시 자연의 거대한 순환 고리 안에서 분해되고 먹히는 존재임을 역설한다. 특히 관람객이 식용 종이에 글을 써서 직접 삼키는 퍼포먼스는 죽음과 삶의 경계를 몸소 체험하게 하는 파격적인 시도로 기대를 모은다.이어지는 반재하 작가의 전시는 분단국가라는 한국 사회의 특수한 상황을 이미지와 데이터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19일부터 종로구 NC문화재단 스튜디오 화이트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8년 만에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북한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과 검열의 문제를 다룬다. 언어학적 개념인 '거짓 친구'를 차용해 우리가 소비하는 북한 이미지가 실제와 어떻게 어긋나 있는지를 게임과 설치 미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7월의 시작과 함께 열리는 허수인 작가의 개인전은 기록의 불완전성에 주목한다. 종로구 더레퍼런스에서 진행되는 '사적인 프로토콜'은 개인이 사물을 수집하고 정리하는 일상적 행위가 제도적 기록 시스템과 닮아있음에 착안했다. 작가는 기록이 대상을 완벽하게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누락과 오류를 발생시킨다는 점을 꼬집으며, 그 빈틈에서 생겨나는 새로운 관계의 방식들을 설치 작품과 퍼포먼스로 시각화한다.서울시립미술관 측은 이번 릴레이 전시가 죽음, 분단, 기록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신진 작가 특유의 도전적인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젊은 예술가들이 구축한 새로운 시각 언어는 관람객들에게 동시대 사회를 바라보는 또 다른 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미술관은 이번 3인의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7명의 선정 작가 및 기획자의 전시를 서울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신진 미술인들의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이번 전시는 서울 시내의 대안 공간과 사설 갤러리를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별도의 관람료나 예약 절차 없이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신진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도심 곳곳에서 이어지는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발언은 올여름 서울의 문화 지형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 로지텍, 주머니 쏙 '폴더블 마우스'로 시장 저격
글로벌 주변기기 전문 기업 로지텍이 주머니 속에 들어갈 정도로 크기를 줄인 혁신적인 접이식 무선 마우스 '모비 폴드'를 선보이며 휴대용 기기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 제품은 무게가 75g에 불과하며, 반으로 접었을 때 두께가 2.5cm 미만인 정사각형 모양으로 변해 과거의 플립폰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마우스를 펼치면 즉시 일반적인 무선 마우스의 기능을 수행하며,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안정적인 포인팅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휴대성에 집중한 설계 덕분에 모비 폴드는 이동이 잦은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로지텍은 이 제품이 노트북의 트랙패드를 사용할 때보다 근육의 피로도를 약 22%가량 낮춰준다고 설명하며, 좌우 대칭형 설계를 통해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 모두가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만, 극단적인 소형화를 추구하다 보니 손바닥 전체를 지지하는 인체공학적 편안함 측면에서는 일반 마우스에 비해 다소 아쉽다는 초기 사용자들의 평가도 공존하고 있다.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테디셀러인 '아크 마우스'와 모비 폴드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분위기다. 두 제품 모두 휴대성을 극대화한 접이식 구조를 채택했지만, 아크 마우스가 곡선형 디자인으로 손의 밀착감을 높인 반면 모비 폴드는 완전히 반으로 접히는 구조를 통해 수납의 편의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특히 4000dpi의 고해상도 광학 센서와 로지텍 특유의 저소음 클릭 기술이 적용되어 도서관이나 조용한 카페 등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방해를 주지 않고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내구성 측면에서도 로지텍은 상당한 공을 들였다. 제품 표면에는 먼지나 이물질 유입을 차단하는 실리콘 소재의 슬리브를 씌웠으며, 핵심 부품인 힌지는 15년 동안 매일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 만큼 견고하게 설계되었다. 또한, 사용자가 마우스를 펼치거나 접는 동작을 기기가 스스로 감지해 전원을 제어하는 스마트 기능을 탑재했다. 마우스를 펼치면 자동으로 연결되고 접으면 전원이 차단되는 방식은 배터리 관리에 서툰 사용자들에게 매우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전력 효율성 또한 우수하여 한 번의 완전 충전으로 최대 한 달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블루투스를 통해 최대 3대의 기기와 동시에 연결하고 자유롭게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페어링 기능까지 갖춰 태블릿과 노트북을 동시에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다만 80달러(한화 약 12만 원)라는 다소 높은 가격대와 손목의 각도를 완벽히 지지하지 못하는 평평한 디자인은 구매를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로 지적되기도 한다.로지텍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단순히 마우스의 크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현대인의 변화된 업무 방식에 맞춘 새로운 입력 장치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전용 USB 수신기가 일부 비즈니스 모델에만 한정 제공된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나, 블루투스 연결성만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모비 폴드는 휴대성과 성능 사이에서 고민하던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폴더블 주변기기 시장의 확대를 이끄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 정선아리랑열차 운행 재개, 2년 만의 귀환
강원도 내륙의 깊은 산세를 가로지르는 정선아리랑열차가 긴 침묵을 깨고 다시 궤도 위에 올랐다. 2024년 발생한 대형 낙석 사고로 인해 민둥산역과 벌어곡역 구간의 운행이 중단된 지 약 2년 3개월 만의 복귀다. 그동안 태백선 열차가 정선 하단부를 운행하며 아쉬움을 달래왔으나, 정선오일장의 활기와 아우라지의 서정을 온전히 느끼기 위해서는 정선선 철로를 달리는 이 관광열차의 재개가 절실했다. 지난달 말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한 열차는 이제 정선아리랑의 숨결을 싣고 매 주말과 장날마다 산골 마을을 누비고 있다.새롭게 돌아온 정선아리랑열차는 운영 방식에서 큰 변화를 맞이했다. 과거 서울 청량리역에서 직접 출발하던 노선 대신, 이제는 충북 제천역을 기점으로 삼아 운행한다. 수도권 여행객 입장에서는 제천역에서 한 차례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고 전체 이동 시간도 늘어났지만, 열차 내부의 개방감 넘치는 통창과 전망 중심의 좌석 배치는 여전히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한다. 비록 접근 방식은 달라졌으나, 느릿하게 흐르는 창밖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속도를 늦추려는 여행자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열차 운행은 정선오일장이 열리는 날과 주말에만 왕복 1회 한정적으로 이루어진다. 오전 11시경 정선역에 도착한 열차는 곧바로 종점인 아우라지역으로 향하기 때문에, 여행자들은 시장 구경과 아우라지 탐방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이러한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정선역에서는 시티투어 버스가 연계 운영되고 있다. 화암동굴과 오일장, 아우라지 등 정선의 주요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이 버스는 짧은 일정 속에서도 지역의 매력을 골고루 체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정선 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오일장은 매달 2와 7로 끝나는 날마다 활발하게 열린다.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이 시장은 특히 산나물이 제철인 늦봄과 초여름 사이에 가장 활기가 넘친다. 곤드레와 고사리 등 신선한 나물 향이 가득한 시장 골목에서는 콧등치기국수나 메밀전병 같은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정선아리랑 공연이 펼쳐져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한다. 기차에서 내린 승객들이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에 녹아드는 모습은 정선선 여행에서만 볼 수 있는 정겨운 풍경이다.기차 여행의 낭만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정선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이어지는 마지막 구간을 놓쳐서는 안 된다. 약 30분간 이어지는 이 구간은 산과 강이 어우러진 수묵화 같은 절경이 끊임없이 펼쳐지는 정선선의 하이라이트다. 열차는 속도를 줄여 산골의 여유를 만끽하게 하며, 철길 주변 주민들이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는 소박한 정취도 느낄 수 있다. 종점인 아우라지역은 자전거 거치대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레일바이크를 즐기거나 강변 둘레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아우라지에서는 송천과 골지천이 만나는 한강 상류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반나절의 휴식을 취하기에 충분하다. 정선아리랑의 애절한 전설이 깃든 이곳은 둘레길을 따라 천천히 거닐며 사색하기 좋고, 인근의 유서 깊은 식당에서 즐기는 곤드레밥 정식은 여행의 풍미를 더해준다. 2년이 넘는 기다림 끝에 다시 열린 정선선 철길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산골의 느린 시간과 따뜻한 정서를 배달하는 소중한 통로가 되고 있다.
- 두통 생기면 카페인 중독? 커피 금단증상 구별법
현대인의 일상에서 커피는 졸음을 쫓고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고마운 존재로 자리 잡았다. 적당량의 카페인은 집중력 향상과 체중 관리, 심지어 일부 만성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약도 사람에 따라 독이 될 수 있듯이, 개인의 건강 상태나 체질에 따라 커피는 오히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특정 신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이를 카페인 과다 섭취에 따른 경고 신호로 받아들이고 즉시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한다.평소 사소한 일에도 쉽게 긴장하거나 불안감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라면 커피가 독이 될 가능성이 크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강력하게 자극하는 물질로, 예민한 사람에게는 심장 두근거림이나 손발 떨림, 초조함을 유발할 수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가슴이 답답하거나 입안이 자주 마르고, 긴장할 때마다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등 신체화된 불안 증상을 겪고 있다면 카페인이 이를 악화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런 경우 커피를 끊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소화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커피는 기피 대상 1순위다. 커피는 위와 식도 사이의 경계에서 역류를 막아주는 하부식도괄약근의 힘을 약하게 만든다. 이 기능이 저하되면 위산이 식도로 거꾸로 올라오면서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이나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이물감을 유발하게 된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만성적인 속쓰림을 겪고 있다면 커피는 물론 카페인이 함유된 홍차, 에너지 음료, 초콜릿 섭취까지 엄격하게 제한해야 증상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혈압 관리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커피를 활용하는 이들도 주의가 필요하다. 카페인은 섭취 직후 혈압을 일시적으로 상승시키는 특성이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또한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 식사 대신 커피를 마시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폭식을 유발하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카페인의 각성 효과가 사라지는 순간 뇌는 강한 공복감을 느끼게 되며, 이때 조절력을 잃고 과식하게 되어 오히려 체중 관리에 실패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가장 위험한 징후는 커피를 마시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금단 증상이다. 하루라도 커피를 거르면 머리가 무겁고 심한 두근거림이나 두통이 찾아온다면 이미 몸이 카페인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증거다. 무기력감이나 짜증이 밀려오는 현상 역시 뇌가 카페인 자극에 길들여졌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존 상태를 방치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만성 피로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단번에 끊기보다는 일주일 단위로 섭취량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결국 커피는 건강의 보조 수단일 뿐 만병통치약이 될 수 없다. 자신의 신체가 보내는 미세한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카페인이 주는 일시적인 활력 뒤에 숨겨진 부작용을 직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이라 하더라도 하루 권장량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공복 섭취나 늦은 오후 섭취를 피하는 등 자신만의 건강한 커피 음용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몸이 보내는 적신호를 무시한 채 습관적으로 들이켜는 커피는 더 이상 휴식이 아닌 내 몸을 해치는 공격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윤석열 '이적 혐의' 오늘 1심 선고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킨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마침내 공개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는 12일 오전,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전직 국가 원수가 외환의 죄에 해당하는 이적 혐의로 본안 판결을 받는 것은 우리 헌정사에서 처음 있는 일로, 그 결과에 따라 사법 역사에 커다란 파장이 예상된다.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군 수뇌부와 공모하여 한반도의 안보 위기를 인위적으로 조성하려 했다는 점을 공소사실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2024년 10월경 드론작전사령부를 동원해 평양 상공에 무인기를 수차례 투입하고 대북 전단을 살포함으로써 북한의 군사적 보복을 유도했다는 것이다. 특검은 이러한 일련의 작전이 단순한 대북 대응을 넘어, 국내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쌓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었다고 판단하고 있다.재판 과정에서 가장 치열하게 대립한 지점은 무인기 작전으로 인한 군사 기밀 유출과 국가 이익 침해 여부다. 특검은 작전 수행 중 일부 무인기가 평양 인근에 추락하면서 우리 군의 핵심 전력 정보와 비행 경로 등이 북한에 노출되었다고 주장한다. 이는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치는 행위로, 형법상 일반이적죄 적용이 가능하다는 논리다.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해당 작전이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정당한 자위권 행사였을 뿐이며, 기밀 유출 가능성 또한 과장되었다고 반박해 왔다.윤 전 대통령의 직접적인 관여와 승인 여부도 이번 판결의 결정적인 변수다. 특검은 국방부 장관과 방첩사령관이 작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하고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받았다는 인적·물적 증거를 제시하며 공모 관계를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피고인 측은 무인기 투입을 사전에 지시하거나 비상계엄과 연계하여 승인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재판부가 대통령의 통치 행위와 범죄 행위 사이의 경계를 어디에 설정하느냐에 따라 유무죄의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일반이적죄는 유죄가 확정될 경우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는 중죄다. 앞서 특검은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이라는 중형을 구형한 바 있다. 이번 선고는 12·3 비상계엄 사태의 본질이 우발적인 결정이었는지, 아니면 치밀하게 준비된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었는지를 가리는 사법적 잣대가 될 것이다. 만약 재판부가 특검의 논리를 수용한다면, 이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최초의 외환 범죄 유죄 판결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으로 남게 된다.법원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안임을 고려해 선고 공판의 생중계를 허가하지 않았으며, 그동안의 심리 과정도 상당 부분 비공개로 진행해 왔다. 선고 당일 법원 주변에는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시민단체와 결백을 주장하는 지지자들이 집결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재판부가 내릴 최종 판단은 비상계엄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는 것을 넘어, 향후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군사 작전의 정당성을 재정립하는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클릭
-
미·이란 합의에 교황 "핵무기 없애자" 촉구

가톨릭교회의 수장 레오 14세 교황이 오랜 혈투 끝에 도출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에 깊은 안도감을 표했다. 교황은 현지시간 16일 로마 인근 카스텔 간돌포 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합의를 이끌어낸 양국의 결단에 하느님의 축복이 깃들기를 기원했다.
-
'취사병' 강성재의 손맛, 편의점에 상륙

편의점 이마트24가 식품 전문 기업 CJ제일제당과 손잡고 밀리터리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세계관을 담은 특색 있는 도시락 '전설의꿀조합'을 17일 전격 출시한다. 이번 신상품은 드라마 속 주인공이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던 이색 레시피를 현실
-
454조 이란 기금, 한국 기업 '독배'인가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통해 3,000억 달러, 우리 돈 약 454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재건기금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합의는 정부 예산을 직접 투입하는 대신 이란의 풍부한 자원과 인구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민간 기업들의 투자를 끌
-
K-김, 기후 위기 뚫고 육상 상륙

글로벌 시장을 휩쓸고 있는 K-푸드의 주역, 김이 바다를 벗어나 육상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다. 전 세계적인 수요 폭증에도 불구하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이 해상 양식의 불확실성을 키우자, 국내 식품 대기업들이 실내에서 김을 키우는 '육상 양식'
-
유튜브도 처음 만들었다는 ‘5억 버튼’, 미스터비스트가 공개

세계 최대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구독자 5억 명 달성을 기념하는 특별한 플레이 버튼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역사상 처음으로 5억 구독자를 넘어선 인물인 만큼, 이번에 공개된 기념품에도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15일 미스터비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사 포커스
-
필릭스, '2026 한복웨이브' 얼굴로 낙점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우리 옷 한복의 매력을 지구촌 곳곳에 전파하는 문화 전도사로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류 스타와 한복 중소기업이 손잡고 창의적인 한복 상품을 개발하는 ‘2026 한복
-
유승준 “앞으로도 대한민국 응원”…병역 논란 여론은 싸늘병역 기피 논란으로 장기간 한국 입국이 제한된 가수 유승준, 미국명 스티븐 승준 유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담기면서 그의 한국 관련 발언과 행보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유승준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
이란 모헤비 '권총 세리머니'… 월드컵 발칵2026 북중미 월드컵 현장이 축구 경기를 넘어 국가 간 정치적 갈등의 각축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란의 미드필더 모하마드 모헤비는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직후, 관중석을 향해 손가락으
-
오와이스 '미친 선방' 사우디 구했다아시아 축구의 매서운 모래바람이 북중미 대륙을 뒤흔들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6일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1-1로 비기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참 앞선다는 평












